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3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일본 각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가미카와 외무상은 회담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을 비난한 뒤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일시적인 전투 중단과 국제법에 따른 행동을 촉구했다.가미카와 외무상은 회담 후 하마스 테러 공격 희생자 유족 및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가족들과 만났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어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서안지구 라말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리야드 알말리키 외교장관과도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이 팔레스타인에 6500만 달러의 추가적인 인도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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