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과 자유... 마치 6·25전쟁 기념사 같은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다."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듣고 있으면 마치 6·25전쟁 기념사 같다. 광복절 경축사에서 왜"북한의 남침" 위협에 대응해"굳건한 한·미 동맹"이니"한·미·일 안보 협력","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과"압도적 힘으로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것인가? 정의기억연대가 수요시위에서 이나영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범죄를 인정하지도 반성하지도 않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고, 주권 회복과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해 온 대한민국 민중들을 공격하는 선동 문화와 다름 없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제 식민지배와 일본의 전쟁 범죄 등 과거사에는 한마디의 언급도 없이 생뚱맞게도"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면서"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공산전체주의 국가가 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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