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25일 이틀째 이어졌다. 도쿄전력은 이날 첫째날...
일본 후쿠시마제1원전 인근 앞바다에서 25일 이틀째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이어졌다./로이터연합뉴스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현재까지 방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방류는 하루 24시간 내내 쉬지않고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도 원자로의 핵연료봉이 녹아 건물 잔해물과 함께 굳어진 찌꺼기에 빗물과 지하수 등이 스며들면서 매일 최소 90t 가량의 오염수가 새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NHK는 “올해 계획된 방류량이 탱크 약 30개에 해당하는데, 같은 기간 약 탱크 20개 분량의 오염수가 새로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에 실제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은 탱크 10개분인 1만1200t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결국 실제 줄어드는 양은 현재 원전 설비에 고여있는 총 오염수 134만t의 0.84%에 불과하다. 일본 환경성도 이날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처음으로 원전 주변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표본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 환경성의 첫 조사 결과는 오는 27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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