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일본 하네다를 심야에 운항하는 정기 항공편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이 노선은 당일치기나 주말을 이용한 짧은 해외여행이 가능해 ‘밤도깨비 여행’이라 부른다.
인천공항~하네다 노선은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오후 8시 30분 출발해 하네다에 오후 10시 50분에 도착하고, 하네다에서는 오전 2시에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4시 35분에 도착한다.
이 노선은 하네다공항에서 도쿄 도심까지 지하철로 20분이면 갈 수 있고, 인천공항에서도 1시간 이내에 서울 홍대외 신촌, 명동으로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나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등 짧은 해외여행을 할 수 있어 ‘밤도깨비 여행’으로 인기가 많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하네다 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일본인 MZ세대 직장인의 당일치기 또는 주말 밤도깨비 한국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 패턴이 부활되는 등 일본인들의 한국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인천~하네다 노선 재개를 통해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일본인의 한국 여행이 늘어나 국내 관광업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공항일본하네다밤도깨비해외여행당일치기도켜일본인한국여행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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