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가 신고…휴대전화 추적해 차량 발견 A 씨, 인천 ’건축왕’ 아파트 세입자로 확인 '전세 사기 당한 뒤 극단적 선택한 것으로 추정'
이번에도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60대 건축업자에게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였습니다.회사 동료에게서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추적 끝에, 차량과 시신을 발견했습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이른바 '건축왕,' 남 모 씨 소유의 아파트 세입자로 확인됐습니다.회사에는 이틀 전까지 출근하다 이후 연락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축왕' 남 씨 일당에게서 전세 보증금을 떼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인천에서만 4번째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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