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김기현 서울 출마가 상식...영남 스타 험지로'

[앵커]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보수당 텃밭인 영남의 스타 의원들은 서울과 같은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며 김기현 대표 등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개인 의...

개인 의견이라고 밝혔지만, 이른바 '영남 물갈이론'을 둘러싼 내홍이 본격화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변해야 국민이힘이 살 수 있다며 영남의 스타 의원들은 서울로 오는 게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지도부 험지 출마도 좋은 생각이라며 영남 쪽에선 쉽게 당선되니까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인 의견임을 전제했지만, 소속 의원 111명 가운데 영남 출신이 56명으로 절반이 넘는 국민의힘에선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아무리 다선이라도 수도권 주민 입장에선 낙하산이나 마찬가지다, 차출 제안을 수용할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란 말들이 나왔습니다.앞으로 혁신위발 험지 출마론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요한 혁신위가 두 달 동안 당 쇄신과 통합이란 과제를 얼마나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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