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윤핵관’ 거론하며 “서울에서 출마하면 어떻겠나” 험지 출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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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에 대해 “대통령...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인 위원장은 이날 KBS 에서 “제가 좀 충격적인 것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당 통합을 위해서는 단순히 징계 취소만이 아니라 윤핵관’에 대한 경고나 비판, 징계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하자 내놓은 답변이다. 인 위원장은 “수도권이 100명이 넘지 않나. 나설 때가 됐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 지역구를 옮기거나 불출마하면 그 자리에 대통령과 가까운 검사가 들어갈 거란 의심이 있다’는 질문에는 “제가 보장하는데 절대 그렇게 안 간다”고 답했다. 그는 “ 국민의힘의 생존이 달려있다”며 “그렇게 가면 안 된다는 것을 . 세대교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 위원장은 하태경 의원 등이 혁신위에 요구한 ‘검사 출신 전략공천 배제’ 선언에 대해선 “아직 그 회의를 안 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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