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캐비넷 오명 벗을 것'…김건희∙김정숙 여사 모두 수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News

이창수 '캐비넷 오명 벗을 것'…김건희∙김정숙 여사 모두 수사?
김건희 여사김정숙 여사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5%
  • Publisher: 53%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임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사건 처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에 더해 지난 16일 이창수 지검장이 취임 이후 간부들에게 '캐비넷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법리와 증거에 따라 모든 사건을 열고 빠르게 수사하라'고 당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정숙 여사 수사에도 동력이 실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1차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셀프초청 의혹 사건을 맡은 형사1부를 지휘하게 된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임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의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사건 처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간 줄곧 수사가 촉구돼온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과 달리, 문 전 대통령이 18일 회고록을 출간하며 정치권의 관심을 촉발한 상태다. 회고록은 2018년 11월 김정숙 여사 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출장 논란을 불식하는 내용이다. 문 전 대통령은 “악의적 왜곡”이라며 “지금 영부인 문제 때문에 안에서 내조만 하라는 식으로 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김건희 여사 를 겨냥했다.

김정숙 여사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돼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가 인도 측의 초청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초청을 요청해 타지마할을 방문한 건 사실상 여행목적으로 예비비를 편성해 사용한 것으로, 명백한 불법”이라며 국고손실·횡령·배임·직권남용 등 혐의로 김정숙 여사를 고발했다. 형사1부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에 더해 지난 16일 이창수 지검장이 취임 이후 간부들에게 “캐비넷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법리와 증거에 따라 모든 사건을 열고 빠르게 수사하라”고 당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정숙 여사 수사에도 동력이 실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검장의 발언은 일차적으로는 그간 논란이 돼온 김건희 여사 관련된 사건의 빠른 처리를 주문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김정숙 여사 고발건 역시 묵히기만 있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와서다. 다만 “열심히 수사해서 죄가 있으면 있다 하고, 죄가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된다”는 원칙론의 일종이란 얘기도 있다.

중앙지검 1~4차장 가는 32기 주목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1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 입장하고 있다. 이 지검장은 최근 주변을 통해"들고 있는 모든 사건을 다 열었으면 한다"며"모든 사건에서 외부 시선을 고려하지 않는 게 평소 자신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김건희 여사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건희 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 교체···이창수 임명‘김건희 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 교체···이창수 임명법무부가 13일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이창수 전주지검장(사법연수원 30기)으로 전격 교체했다.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Read more »

김 여사 소환 여부·방식 등 새 지휘부 영향 불가피…사건 담당 1·4차장도 친윤? 후속 인사도 관건김 여사 소환 여부·방식 등 새 지휘부 영향 불가피…사건 담당 1·4차장도 친윤? 후속 인사도 관건이원석 검찰총장이 14일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며 선을 그었지만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사건 담당 지휘부가 전면 교체되는 데 따른 수사 차질 우려가 사그라...
Read more »

검찰총장은 “수사팀 믿는다”지만···검찰 인사로 ‘김건희 수사’ 차질 불가피검찰총장은 “수사팀 믿는다”지만···검찰 인사로 ‘김건희 수사’ 차질 불가피이원석 검찰총장이 14일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며 선을 그었지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사건 담당 지휘부 전면 교체에 따른 수사 차질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Read more »

‘찐윤’ 이창수 신임 지검장, 김건희 수사 질문에 “총장과 잘 협의하겠다”‘찐윤’ 이창수 신임 지검장, 김건희 수사 질문에 “총장과 잘 협의하겠다”야권 수사는 “증거와 법리에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Read more »

'자기 여자 지켜야 상남자' 특검 반대 거센 국힘'자기 여자 지켜야 상남자' 특검 반대 거센 국힘홍준표·윤상현, 김정숙 여사 해외 순방 관련 의혹 재소환... 안철수도 "검찰 수사 지켜보자"
Read more »

[사설] 최측근에 맡긴 ‘김건희 수사’, 윤 대통령은 하지 말라는 건가[사설] 최측근에 맡긴 ‘김건희 수사’, 윤 대통령은 하지 말라는 건가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13일 전격 교체됐다. 김 여사 수사 실무를 담당하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09: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