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즉생 승부수' 띄웠지만...험난한 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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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즉생 승부수' 띄웠지만...험난한 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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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이번 설 민심은 향후 정치 행보를 가늠할 주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검찰 2차 소환통보에도 '또 나가겠다'는 승부수를 띄운 배경인데, 앞으로 펼쳐질 사법 절차와 일정을 감안하면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이재명 대표가 ...

검찰 2차 소환통보에도"또 나가겠다"는 승부수를 띄운 배경인데, 앞으로 펼쳐질 사법 절차와 일정을 감안하면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형식적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또 오라고 하니 제가 가겠습니다.]검찰권 남용","정적 제거용 수사"라고 아무리 외쳐봐야 거대 야당을 방패막이 삼은 '방탄'으로 여겨지는 엄혹한 현실 속에서,[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적 이익을 위해서 검찰권을 남용하는 일부 정치 검찰,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역사가 평가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닥칠 위협은 구속영장, 국회에 날아들 체포동의안인데 체포동의안 부결 시, 방탄 논란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어 검찰이 기소할 경우,[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정당당하게 이재명 대표가 80조를 그대로 적용을 받아서 당 대표직을 잠시 물러났다가 무고함이 밝혀지면 다시 복귀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이원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1주일에 두세 번씩 법정에 출두한다거나 이런 모습이 계속 TV에 연출이 되고 추가 공방들이 이루어지고 이러면 당으로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죠.]이재명 대표가 2차 소환통보에 응한 이상 3차, 4차 추가 소환을 거부할 명분 또한 줄어들었습니다.YTN 안윤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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