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운명의 날...檢·李, 벼랑 끝 혈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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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백현동 개발 비리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 내용과 증거 기록이 방대해 검찰과 이 대표, 양측의 법정 공방이 장시간 이어질 전망입니다.[기자]현재까지 작성한 의견서만 1,600여 쪽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심사 당일에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수원지검 형사6부 부부장검사를 포함해 최소 6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2018년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을 당시 이 대표를 변호한 인물들입니다.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 비리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넉넉히 소명된단 입장입니다.하지만 이 대표 측은 검찰이 피의자들을 강압 수사해 거짓 진술을 받아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검찰은 증거 인멸 우려와 관련해선 이 대표가 백현동 로비스트 최측근 김 모 씨에게 위증해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를 법정에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사법 방해와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전력이 있어 구속이 불가피하단 게 검찰 측 논리입니다.주요 증인들이 이미 법정 증언을 한 만큼 증거 인멸 우려가 있을 수 없다고 맞설 전망입니다.양측이 다툴 혐의가 방대한 만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10시간을 넘겼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심문 시간을 훌쩍 뛰어넘을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이 대표는 심사가 끝난 뒤 서울구치소 또는 중앙지검 청사 내 구치감으로 이동해 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릴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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