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팔 사태 개입하나...최고지도자 '이스라엘, 심판 받아야'

이란 국영TV 방송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팔레스타인인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이스라엘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이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개입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날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학살하는 것을 세계가 목격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 이스라엘전쟁,이란,개입,확전

이란 국영TV 방송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팔레스타인인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이스라엘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발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하루 앞두고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이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개입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란에서 확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날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모든 선택지가 열려 있다”며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저항 전선에 의해 이스라엘에 선제적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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