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린 사나이, 롯데 이대호 선수가 22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는 팬들로 부산 ..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린 사나이, 롯데 이대호 선수가 22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는 팬들로 부산 사직 야구장은 아침부터 붐볐는데요.마지막 출근길, 새벽부터 나와 기다린 팬들은 사인을 받다 눈물을 쏟아냈습니다.경기장 앞엔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팬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머리 희끗한 오랜 팬부터 어린아이까지, 은퇴 시즌에도 100타점을 넘긴 이대호를 떠나보내는 게 아쉽기만 합니다.[설상민 윤성지 박서한/경남 김해시 : 이대호 선수 보려고 군대에서 휴가도 내고 나왔는데 미친 듯이 즐기다 가겠습니다. 이대호 파이팅!][이대호/롯데 : 솔직히 사직야구장 못 올 것 같아요. 오면 눈물 날 것 같고요. 저도 모르게 유니폼 갈아입고 있어야 될 것 같고, 방망이 들어야 될 것 같고…]만원 관중의 우렁찬 함성 속, 4번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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