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마지막 중재안' 제시...여야 예산안 '진통'

국회의장 '여야 합의해 위기관리능력 보여줘야' '법인세 최고세율 25%에서 1%포인트라도 낮추자' ’한전법 개정안’ 재논의…본회의 부결 1주일만 여야, 이번 달 ’한전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목표

여야 원내대표는 수용 여부에 대한 즉답을 내놓지 않은 채 당내 의견을 모아 결정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김진표 의장은 원내대표 간 회동을 주재하며 대한민국이 위기관리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여야 합의를 강조했습니다.[김진표 / 국회의장 : 단 1% 라도 인하해서 외국인 직접투자를 가속화 하는 마중물로 삼았으면 좋겠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각 당이 돌아가서 당내 의견을 다시 모아서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이로써 오늘로 예정된 본회의 개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이번엔 한전법 개정안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오늘 오전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서는 한전법 개정안이 다시 상정됐는데,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된 뒤 1주일 만입니다.여당 의원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는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여야는 조만간 상임위 전체회의 의결과 법사위를 거쳐 이번 달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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