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환자 ‘평균 92분 동안 14곳’ 뺑뺑이…34명 중 13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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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촉발된 의료 대란이 200일을 넘어섰다. 응급 환자들이 병원의 수용 불가 통보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

사진 크게보기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했지만 군과 지역 의료공백만 키운다고 지적됐다. 25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한수빈 기자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촉발된 의료 대란이 200일을 넘어섰다. 응급 환자들이 병원의 수용 불가 통보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응급의료 체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자들은 충북 청주에서 서울로, 강원 양구에서 강릉으로, 경남 함안에서 대구로 100㎞가 넘는 거리를 응급실을 찾아 이동했다. 겨우 응급실에 도착하더라도 수술이 불가능해 큰 병원을 찾는 도중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병명은 골절, 추락, 교통사고 등 외상에서부터 의식저하, 뇌졸중, 대동막박리 등 중증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나이별로는 60대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10세 미만도 3명이나 됐다. 20대 여성 B씨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지난 12일 숨졌다. 당시 B씨가 발견된 곳은 인근의 조선대병원 응급실로부터 약 100m 거리였지만, 해당 병원 의료진과 연락이 닿지 않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B씨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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