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김남국, 대선 전후 2억 5천만 원 현금화…돈 어디 갔나' SBS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거래·보유 논란과 관련,"김남국 코인 게이트 전모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대선 직전 자금세탁 의혹 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김 의원은 코인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때 대선 기간 440만 원만 인출했다면서 스스로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면서"실상은 작년 2월과 3월, 대선 전후 기간에 무려 2억 5천만 원 이상의 코인을 현금화한 걸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코인거래소 연결 계좌를 통해 현금을 인출해 놓고 위장용 통장을 들고 나와 온 국민을 속인 것"이라며"김 의원은 재산 신고 때 현금으로 인출한 2억 5천만 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이 돈은 어디로 갔나"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김 의원이 대선 직전 위믹스 코인 약 51만 개를 클레이페이 59만 개로 교환한 것도 매우 의심스러운 정황"이라며"발행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생 코인 클레이페이에 '몰빵'을 해서 약 15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상은 자금 세탁 목적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이런 일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대선 직전 자금을 세탁하고 현금을 대량 인출한 이유에 대해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그런데 결백을 주장하며 허위 보도 책임을 묻겠다던 김 의원은 막상 수사가 시작되자 잠적해서 몸을 숨기고 있다. 수사를 회피하고 증거 인멸하기 위한 잠적 아닌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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