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했으나,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계엄령이 해제되었다. 하지만 대통령은 해임을 거부했고, 국민의힘은 탄핵에 반대했다. 국정감사에서는 고위 공무원들이 책임 인정을 피하며,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지독히도 뻔한 책 소개를 해보자."평범한 인간이 조직 안에서 상상하지 못할 악행을, 그것도 무덤덤하게 행할 수 있음을 지적한 책이 이다." 반대로 같은 책을 참신하고 충격적으로 소개 해볼 수도 있다."한국에 이 나타났다!" 그렇다. 가장 충격적인 현실로 인해, 가장 뻔한 책을 다시 읽어야 할 시대가 왔다.
"그의 성공만으로도 제게는 이 사람을 복종해야만 할 충분한 근거가 됩니다." 그는 자기가 그랬던 것처럼 그 '좋은 사회'가 모든 곳에서 열정과 열성을 가지고 반응하는 것을 보았을 때 사실상 그의 양심은 휴식 상태에 있었다. 판결문에 나오는 말처럼"양심의 소리에 자신의 귀를 가까이할" 필요가 그에게는 없었다. 그것은 그가 양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의 양심이"자기가 존경할 만한 목소리와 함께", 자기 주변에 있는 사회의 존경할 만한 목소리와 더불어 말했기 때문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하야를 거부하며 계엄령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령은 잘못된 판단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반대함을 당론으로 공식 채택했다. 군경의 고위 공무원들은 사과 표명은 차치 하더라도, 별다른 입장 표명조차 내놓지도 않고 있다. 이 2024년 12월 한국에 온 것이다.다만 희망도 있었다. 류혁 법무부 감찰관은 비상계엄 관련 법무부 회의를 거부하고 즉시 사표를 제출했다. 그리고 그 역시 MBC와의 인터뷰에서 을 떠올릴 수 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비상계엄령이 발령되자 시민들은 여의도 국회로 모였고, 계엄령이 해제된 날부터 오늘까지 전국에서 촛불을 들고 있다. 이 2024년 12월 한국에 왔지만, 이를 거부할 합리적 의사판단 능력과 용기를 지닌 사람들이 한국 사회에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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