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70주년 기념식 "직업 외교관 - 외부 전문가 조화" 말했지만... 민간 개방 직위 줄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외교관 충원·양성에 민간 영역의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민간 개방형 직위 28개 중 5개를 내부 임용으로 전환했는데, 대통령의 구상과는 정 반대로 간 셈이다.
하지만 외교부의 현실은 윤 대통령의 다양성 추구와는 달리 민간 전문가를 내쫓고 있는 상황. 외교부 본부의 민간 개방형 직위는 28개인데, 지난 7월 부대변인, 디지털공공외교과장, 녹색환경외교과장 등 5개 직위를 내부 임용으로 전환했다. 이어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정책홍보담당관에 채용됐던 민간인을 해고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지금 우리의 자유는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며"아직도 이 공산 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그리고 반국가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 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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