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다 잘 될거야'newsvop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어깨를 두드리고 있다. 2022.11.11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순방길 환송을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한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책임론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참사 당시 윤 대통령보다 늦게 보고를 받는 등 직무 태만 문제도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공항 환송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왔다.윤 대통령은 이 장관 책임소재와 관련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지난 7일 오전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경찰을 강하게 질책하면서도, 경찰을 지휘·관리하는 행안부와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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