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

South Africa News News

윤 대통령,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66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0%
  • Publisher: 51%

생중계로 국정쇄신 방향 밝힐 듯... '쇄신 이미지' 줄 총리·비서실장 카드 물색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다. 별도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인선에 대한 방침이 언급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바 있다.당초에는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과 같은 방식을 통해 총선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국무회의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이후 별도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다. 지난 1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당시에도 별도 질의응답은 없었다.고강도 국정 쇄신의 첫 번째 '가늠자'가 될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을 두고는 윤 대통령의 고심이 길어지는 분위기다.김 위원장은 야당에서 주요 당직을 고루 거친 데다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 인사청문회에서 야권이 반대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평가가 있다.

주 의원과 권 의원은 모두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격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판사 출신인 주 의원은 대구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며 '영남 이미지'가 강하고, 권 의원은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와 검사 선배로 친분이 있다는 이미지를 지녔다.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호남에서 재선한 이정현 전 의원 등이 우선 거론된다. 김한길 위원장과 장제원 의원, 유기준 전 의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전날에는 원 전 장관이 비서실장으로 유력하다는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지만, 서울대 법대에 검사 출신이라는 점이 걸린다는 의견도 있다. 이 부분은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도 마찬가지다. 이번 총선 국면에서도"민심과 불통인 서울대 법대 검사 정권"이란 프레임이 야당이 내세운 공격 포인트 중 하나였다.

비서실장이나 총리가 대통령과 적절한 긴장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나온다. 이른바 '쓴소리'를 할 사람을 파격 발탁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시 정권에도 칼을 들이대던 이회창 전 감사원장을 총리로 기용한 사례 등을 참고해야 한다는 말도 있다.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관장할 가칭 '법률수석비서관실'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여권 관계자는 통화에서"민심의 저변을 다양하게 추적하고 수렴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참고 의견을 제시하는 기능에 대한 필요성은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는 듣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쇄신·협치 보여줘야 하는데 이동관·원희룡?…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놓고 ‘고심’쇄신·협치 보여줘야 하는데 이동관·원희룡?…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놓고 ‘고심’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인적 쇄신 의지를 밝힌 가운데 후임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사...
Read more »

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정치인 출신 기용 가능성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정치인 출신 기용 가능성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인적 쇄신 의지를 밝힌 이후 후임 국무총리·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여론 동향을 살피며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14일...
Read more »

윤 대통령, 내주 총선 입장·인사 발표 고심…포스트 총선 정국 첫 가늠자윤 대통령, 내주 총선 입장·인사 발표 고심…포스트 총선 정국 첫 가늠자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여당 참패에 따른 국정쇄신 의지를 밝힌 뒤 구체적 방향을 두고 부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에 대한 추가 입장 표명, 정부와 대통령실 ...
Read more »

윤 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시간 걸릴 듯윤 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시간 걸릴 듯대통령실 "오늘 발표 어려워…인사 검증에 최소한의 시간 필요"
Read more »

외신도 앞다퉈 '대파 총선' 조명... '윤 대통령 중간평가'외신도 앞다퉈 '대파 총선' 조명... '윤 대통령 중간평가'"총선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 레임덕-국회 교착 전망"
Read more »

유승민, 한동훈 ‘이조심판론’ 비판 “심판은 야당 프레임”유승민, 한동훈 ‘이조심판론’ 비판 “심판은 야당 프레임”“윤 대통령 51분 대국민 담화 실망...총선 전에 왜 이러시나”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6 00: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