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채 상병 사건보고 자체가 없었다' 부인... "국방장관과 전화했지만, 사건 얘기 안 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고 채 상병 사건 조사 결과를"보고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임성근 사단장에게도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돼 대통령이 격노했다더라'는 박정훈 대령의 주장과 달리 '보고 자체가 없었다'는 얘기다.
조 실장은"안보실이 한 일을 설명드릴 수 있다"며"안보실은 채 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은 연후, 위로를 표시하기 위해 대통령의 위로편지를 만들어서 바로 조문을 갔고, 조화를 보냈고, 서훈을 신청했고, 1계급 특진을 했다. 이것이 안보실이 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민 의원의 거듭된 질의에도"조사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보고한 적 없다"," 없다"는 답을 되풀이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김종대 '윤 대통령, 해병1사단장과 인연... 보직해임 결정에 격노'유튜브에서 "작년 태풍 힌남노 때 '사단장이 대통령 구했다'는 말까지 돌아"
Read more »
‘VIP 격노’ 진술서로 거세진 윤 대통령 수사 외압 공방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지난 28일 국방부 검찰단에 제출한 진술서가 공개되면서 윤석...
Read more »
![[단독] 尹 '文정부, 수사 피하려 사법시스템 엉망 만들어놨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29/joongangilbo/9145800460219331081923-9145800460219331081923-F43D7B67FC46A425ABA0F900563A126F.webp?w=640)
[단독] 尹 '文정부, 수사 피하려 사법시스템 엉망 만들어놨다'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위원들에게 '지난 정부가 사회 곳곳에 여러 문제점을 심어놨다.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법원의 재판만이 사법시스템의 전부가 아니라, 수사 단계도 사법 작용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그 사법 체계가 지난 정부에서 완전히 망가졌는데, 법률로 막혀있어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취지의 언급도 했다고 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위원들에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보고한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라는 내용의 서신도 전달했다.
Read more »
경찰 “천공, 관저 후보지 안 갔다”···부승찬·김종대 등 6명 송치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후보지였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다녀간 적 없다고 경찰이 결론 내렸...
Read more »
윤 대통령 '총선용 예산 풀기 없다, 진정한 약자 복지'내년도 정부 예산안 총지출 656조9000억 원...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
Read more »
수백억 횡령 이중근 부영 회장…광복절 특사 보름 만에 경영 복귀지난해 형기 만료, 5년 간 취업제한…윤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