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측 '용산 집무실 이전 일정, 무리한 외통수는 없어' SBS뉴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오늘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취임일인 5월10일 용산 집무실 입주는 물 건너 간 셈이 아니냐'는 질문에"회의 과정에서 세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지 꽤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양측은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가운데 일부를 1차적으로 집행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한 내일 국무회의에서 1차 예비비가 통과하더라도 일정상 5월10일 용산 집무실 및 한남동 관저 입주는 어렵지 않냐는 예상이 제기됩니다.
윤 당선인 측은"집무실 이전에 496억 원 정도의 재정이 들어간다는 큰 원안을 저희가 제시했고, 그 이후에 청와대 및 관련 부처들과 협의 과정이 있다"며" 일일이 보고 받진 않는다. 결정이 되면 자연스럽게 알 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께 약속을 드렸다"며"청와대가 새로운 현대사에 대한 산 교육의 장으로 국민 품으로 돌아오고, 국민께서 아름다운 청와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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