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 노동자들 9개국서 여전히 외화벌이…건설·IT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북한 노동자들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동, 러시아의 IT, 의료, 건설, 요리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 러시아 회사는 사할린주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의 아파트 단지 공사에 북한 노동자들을 투입했다.
또 북한의 IT 회사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회사는 북한 노동자들이 번 돈을 북한으로 보내는데 러시아 국적자의 신분을 활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베트남 하노이의 '고려식당'이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캄보디아에는 2개 북한 회사가 등록 취소에도 불구하고 영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보고서는 평양과학기술대학의 학술 교류를 통해 외국에서 공부하는 북한 유학생 현황도 공개했다. 북한 학생이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 자체는 제재위반이 아니나 핵무기 등 교육을 받는 것은 금지된다.중국은 2015년 이래 6명의 북한 학생이 자국 대학에서 농업·생명과학 분야를 공부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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