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440원 넘기도…1,439.9원 마감
환율은 4.0원 오른 1,425.5원에 출발, 지속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다 오전 11시 22분께 1,440.1원을 넘어섰다.직후 환율은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에 막혀 내리는가 싶더니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 한때 1,442.2원까지 찍었다. 지난 26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도 사흘 만에 깨졌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한때 114.7선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위안화는 원화와 함께 위험통화로 분류되는데, 최근 위안화의 움직임에 원화가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6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에서 10.19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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