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탈환 지역서 시신 436구 발굴…'거세 등 고문 흔적' SBS뉴스
정반석 기자입니다.우크라이나 당국은 시신 436구를 찾았는데 시신 대부분에서 고문 등 폭력적인 죽음의 흔적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조사팀 또한 수도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하크리우, 수미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무단 처형과 고문, 성범죄 등의 전쟁범죄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대부분 러시아군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러시아는 관련 의혹에 대해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조지아 검문소에는 밤새 5km 넘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4개 주에서는 어제부터 닷새간 러시아 편입을 위한 주민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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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이지움 매장지 시신 436구 발굴…거세 등 고문 흔적'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 탈환한 이지움 외곽의 집단 매장지에서 시신 436구를 발굴하고 다수의 고문 흔적을 확인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올레그 시네구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지난 16일 시작한 발굴 작업이 완료됐다면서 '시신 대부분에서 폭력적 죽음의 흔적이 확인됐고 30구는 고문 흔적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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