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하루에 우유 한 팩씩 마시는 자영업자 이동호(31)씨는 며칠 전 멸균우유 48팩을 한 번에 구매했다. 그...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하루에 우유 한 팩씩 마시는 자영업자 이동호씨는 며칠 전 멸균우유 48팩을 한 번에 구매했다. 그간 먹던 우유가 지난해와 견줘 가격이 25%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이씨는 8일 “이렇게 사면 2~3달 정도 마실 수 있다. 한 번에 많이 구매하니 가격 부담도 줄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우유업계가 유제품 출고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마트에서 흰우유 1ℓ가 3000원을 웃도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수입 멸균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국내산 멸균우유보다도 싸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한 대표 멸균우유 상품인 폴란드산 믈레코비타 1ℓ는 1300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우유 멸균우유 1ℓ와 견줘 절반 수준이다. 멸균우유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보니 대량 구매를 통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양아무개씨는 보관이 쉬운 식물성 우유나 수입산 멸균우유를 주로 산다고 한다. 양씨는 “보관 기간도 길고 한 번에 많이 살 수 있으니 가격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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