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개발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가 일본에 수출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15초 내 진단해 진료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SK텔레콤은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와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엑스
SK텔레콤이 개발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가 일본에 수출
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15초 내 진단해 진료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SK텔레콤은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사 애니콤 홀딩스와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 '엑스칼리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동물병원에서 반려견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모습. 엑스칼리버는 촬영된 엑스레이를 AI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해 수의사의 판단에 도움을 준다. SKT 제공는 출시 1년 만에 국내 동물병원 300여 곳 이상에서 쓰는 대표적 반려동물 의료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 엑스레이 장비를 갖춘 동물병원이 3,000여 곳인 것을 감안하면 약 10%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 회사 측은 지난 1년 동안 엑스칼리버가 분석한 동물 진단 데이터 건수가 약 3만7,000건이라고 알렸다.심장 크기 측정은 수의사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작업 중 하나로 꼽힌다.
. 일본 수의진료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약 3조 원을 넘어섰다. 일본 내 반려동물 수와 동물병원 수도 각각 1,600만여 마리, 1만2,000여 개로 모두 한국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크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애니콤 홀딩스는 일본 반려동물 보험시장 점유율 1위 보험사와 전자차트 솔루션 기업, 동물병원 운영사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하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SKT는 애니콤 홀딩스가 보유한 반려동물 생애 주기별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 대상 AI 헬스케어 연구 협력 및 의료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한편 일본 내 동물 병원에 엑스칼리버를 보급할 예정이다.클라우드 기반 동물의료 영상 저장 솔루션 제공기업 '스마트케어웍스'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엑스칼리버를 국내 대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성장시키고 이를 글로벌로 확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시고르자브 보건소…‘펫케어 서비스’에 진심인 통신사들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인 ‘엑스칼리버’를 ...
Read more »
췌장에 ‘이것’ 끼면 치료 시술 받은 뒤에도 췌장염 발생 위험 2배췌장에 지방이 많이 끼어 있으면 췌장·담관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쓰이는 ‘내시경적역행성...
Read more »
구급차 지나가면 '파란불'...경기도, 광역 우선신호시스템 첫 도입[앵커]'일 분 일 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
Read more »
구급차 지나가면 '파란불'...경기도, 광역 우선신호시스템 첫 도입[앵커]'일 분 일 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 ...
Read more »
설레발 세리머니, 금메달 날렸다…롤러 남자 계주 3000m 은마지막 주자 정철원 역전 허용…0.01초 차로 은메달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