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용인시 반도체 산업통상자원부 이상일 박정훈 기자
이에 용인은 중앙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와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용인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각종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를 잇는 1244만 여㎡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 각종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사업의 신속한 진행에 도움이 되는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조성,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속 진행 등 반도체 기술 초격차 확보와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3개의 중심기지로 나눠 메모리와 파운드리, R&D, 소재‧부품‧장비기업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체인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시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시스템 반도체 국가 선도기지'로 내세울 전략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2042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세우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 등 150여 곳이 입주한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약 120조 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곳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선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첫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이 가동된다.용인 기흥의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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