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용산구청장과 용산소방서장에게도 사고 대응 책임을 다하지 않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늑장 보고와 증거인멸 정황 등이 드러난 경찰 간부 4명은 물론,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용산소방서장과 구청장까지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보고 지연과 늑장 대응 등 지휘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가 있다는 겁니다.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정보계장은 참사 직후 경찰 내부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삭제한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특수본은 보고서 작성자의 컴퓨터에서 원본 한글 파일이 삭제됐고, 경찰서 내부에서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걸로 하자'는 취지의 회유성 발언까지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압서 특수본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서 서류와 전자정보 등 7천1백여 점의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해 분석해왔습니다.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에 대한 수사도 의뢰해 입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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