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균·지한 씨 앞세우고 투사된 두 엄마 “공감이 힘 돼...자식들 위해 연대 하자”

South Africa News News

용균·지한 씨 앞세우고 투사된 두 엄마 “공감이 힘 돼...자식들 위해 연대 하자”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newsvop
  • ⏱ Reading Time:
  • 3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63%

아들을 잃은 두 어머니는 투사가 되어야 했습니다.newsvop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 주최 행사에서 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고 이지한 씨 어머니 조미은 씨가 나란히 앉아 있다. ⓒ민중의소리

조 씨는"면담 때 이야기를 듣다 자리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 분도 있었고, 조는 분도 있었다. 심지어 휴대전화를 하면서 한 번도 유가족을 쳐다보지 않는 분도 있었다"고 참사 후 여당 국민의힘과 가졌던 첫 면담을 회상했다. 이후 과정은 쉽지 않았다. 정부에서는 다른 유가족의 연락처를 주지 않았다. 조 씨는"유가족들을 하나하나 찾아 다니고 제 전화번호를 주면서 협의체를 마련했다"라며"지금은 희생자 107명 유가족 210명이 모였다. 저와 지한이 아빠가 미친 듯이 뛰어다닌 결과"라고 설명했다. 참사 이후 조 씨와 남편은 두 번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마다 '내 아들의 마지막 순간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조 씨는"지한이를 비롯해 158명의 그 순간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 순간 지한이는 누구를 생각했을까 생각해보니, 문득 엄마인 저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참사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항의하는 조 씨의 모습이 언론에 많이 보도되자, 극우성향 유튜버들과 악플러들은 그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 조 씨는"녹사평역 분향소 천막에 있는데 신자유연대라는 곳에서 '시체팔이하는 배우 XX 엄마'라고 하더라. 도무지 참을 수 없어 '너도 인간이냐' 하고 항의하다 119를 탔다"고 고초를 겪은 사연도 털어놨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newsvop /  🏆 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올해만 두 번째 검찰 소환 이재명…앞으로 두 번은 더 부른다 | 중앙일보올해만 두 번째 검찰 소환 이재명…앞으로 두 번은 더 부른다 | 중앙일보'부장검사들이 실시간으로 조사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r이재명 대장동 소환조사
Read more »

北 김여정, '美 탱크 지원' 강력 비난...러시아와 연대 과시北 김여정, '美 탱크 지원' 강력 비난...러시아와 연대 과시北 김여정, 우크라이나에 탱크 지원하는 美 비난 / 김여정 '北, 러시아와 언제나 같은 참호에 설 것' / 北, 러와 연대 과시…러에 무기 공급 의혹엔 침묵 / 김정은 국무위원장, 한 달 가까이 잠행 중
Read more »

北 김여정, '美 탱크 지원' 강력 비난...러시아와 연대 과시北 김여정, '美 탱크 지원' 강력 비난...러시아와 연대 과시北 김여정, 우크라이나에 탱크 지원하는 美 비난 / 김여정 '北, 러시아와 언제나 같은 참호에 설 것' / 北, 러와 연대 과시…러에 무기 공급 의혹엔 침묵
Read more »

갓난 아이 변기에 버린 20대 엄마 징역 4년…살리려 한 친구는 무죄갓난 아이 변기에 버린 20대 엄마 징역 4년…살리려 한 친구는 무죄갓 낳은 아들을 변기에 방치해서 살해하려고 한 대학생 엄마에게 징역형이, 이 아기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지만 살리지 못한 엄마 친구에게는 무죄가 각각 선고됐습니다.
Read more »

러시아, '탱크 지원' 하루만에 보복 폭격‥우크라 '전투기도 필요'러시아, '탱크 지원' 하루만에 보복 폭격‥우크라 '전투기도 필요'서방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하겠다고 하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을 퍼부으며 보복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서방으로부터 탱크를 얻어낸 우크라이나는 이제는 최신...
Read more »

모래사장도, 푹신한 땅도 내달린다!...네 발 달린 AI로봇모래사장도, 푹신한 땅도 내달린다!...네 발 달린 AI로봇다리가 받는 힘·관절 움직임으로 지면 종류 판단 / 모래에서 못 뛰던 기존로봇과 달리 고속보행 가능 / 20㎏ 싣고도 보행…위험한 현장에 투입할 수 있어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6 21: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