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손준호 선수, 불구속으로 조사받도록 중국에 요청'

South Africa News News

외교장관 '손준호 선수, 불구속으로 조사받도록 중국에 요청'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9%
  • Publisher: 53%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중국 공안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 선수를 구속 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능하면 불구속으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중국 측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손 선수와 관련해 (구금이) 3개월 이상 지났다'며 '가족들도 대단히 안타까워하고 있고,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재외국민 보호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의 노력을 보여달라'는 박 의원 요청에 박 장관은 '외교부에서 이 문제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족들과도 외교부에서 직접 만나서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중국 공안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를 구속 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능하면 불구속으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중국 측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선수는 지난 5월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돼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 이후 형사 구류 기한이 만료되자 구속수사로 전환됐다. 손 선수가 소속된 타이산의 하오웨이 감독과 선수들은 승부 조작 등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장관은 “손 선수와 관련해 3개월 이상 지났다”며 “가족들도 대단히 안타까워하고 있고,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재외국민 보호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영사 조력, 변호인 접견을 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도 덧붙였다.“국가의 노력을 보여달라”는 박 의원 요청에 박 장관은 “외교부에서 이 문제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가족들과도 외교부에서 직접 만나서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중국 황제에게 굽실거려'…브렉시트 4년, 멀어진 '대영제국' 꿈 [글로벌리포트]'중국 황제에게 굽실거려'…브렉시트 4년, 멀어진 '대영제국' 꿈 [글로벌리포트]그간 영국은 중국에 강경 노선을 유지해왔다.
Read more »

중 관영매체 “‘한·중·일 협력 지지’는 선의, 양보로 보면 안돼”중 관영매체 “‘한·중·일 협력 지지’는 선의, 양보로 보면 안돼”중국 관영 매체가 최근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서 중국 쪽이 ‘한·중·일 협력 체계’에 대한 지지를 밝힌 데 대해 “(중국의) 선...
Read more »

미 상무 “미국, 중국에 대응할 채찍, 언제든 사용 가능”미 상무 “미국, 중국에 대응할 채찍, 언제든 사용 가능”최근 방중했던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많은 ‘채찍’...
Read more »

미 상무 '중국에 대응할 '채찍' 언제든 사용 가능'[앵커]최근 중국을 다녀온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
Read more »

감기약 휴대한 채 중국 간 한국인, 난데없이 '형사입건' 무슨 일감기약 휴대한 채 중국 간 한국인, 난데없이 '형사입건' 무슨 일최근 중국에 입국하는 한국인이 가지고 있던 일부 감기약에서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포함돼 중국 당국의 강제 조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4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에서 처방전을 받아 조제한 감기약이나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 감기약을 휴대하고 중국에 입국하다 약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한국민이 형사 입건된 사례가 있었다. 이어 '의약품을 휴대해 중국에 입국하는 경우 처방 구매 시 마약 성분이 포함돼있는지를 확인하고 반입금지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휴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전문의료인 등과 상의 후에도 꼭 휴대해야 하는 경우 중국 세관에 사전 신고해 필요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Read more »

일본 오염수 방류, 중·일 무역분쟁으로 번지나…일 “WTO에 철폐 요청”일본 오염수 방류, 중·일 무역분쟁으로 번지나…일 “WTO에 철폐 요청”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무역 분쟁으로 번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세...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1 05: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