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핵심 주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공동체' 조직화 지원 필요도"
지난해 처음 시행되고 있는 전남 완도군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의장이 의원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선 연구주제를 달리하는 2개의 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회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민 의원에게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회의 활동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완도군의 인구는 매년 줄고 있다. 완도군의 인구 추이를 보면 1974년 14만 6천 명을 기점으로 매년 줄어 1989년엔 10만 명 선이 무너지더니 지금은 생활인구를 포함해 간신히 5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불과 50년 만에 완도군 인구의 66%가 사라진 셈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한때는 완도읍 상권을 대표했던 중앙리, 주도리마저 인구 감소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다른 지역에서도 인구감소를 비롯한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최근에는 새벽배송 등의 서비스가 생기며 소비 형태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목상권을 지켜내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소외되었던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반값 강진 여행'과 연계한 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농어업인의 직거래를 돕기 위한 로컬매장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매출에도 그 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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