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달 6일 올해 첫 확진자 발생…9명으로 늘어 스페인 8명·포르투갈 5명 원숭이두창 감염 확인 이탈리아도 첫 감염자 발생…스페인 주의보 발령 美 매사추세츠주 확진자, 캐나다 방문 이후 감염
영국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이 이미 지역사회에 확산했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이후 수포와 딱지가 피부에 생기고 얼굴과 생식기 등 몸 전체로 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지미 위드워스 / 런던 위생·열대 의과대학 교수 : 전례 없이 남성끼리의 성관계로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성관계로 감염이 보고된 적은 없었습니다.]영국 첫 확진자는 지난달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최근 귀국했습니다.이탈리아와 스웨덴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는데, 스페인은 전국에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폴 비딩거 / 매사추세츠주 공중보건과 의사 : 매사추세츠주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최근 확진 사례와 유럽 각국 사례를 종합해보면 이미 원숭이두창이 지역사회에 확산했을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발진 등이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문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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