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불안 달래기 나선 식약처…국민 50명 초청해 처장과 질의응답

South Africa News News

오염수 불안 달래기 나선 식약처…국민 50명 초청해 처장과 질의응답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0%
  • Publisher: 53%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섭취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식품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29일 국민 50여명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오 처장은 현재 정부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기준에 대해 '세계적으로 더 이상 엄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후쿠시마를 비롯한 일본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재확인했다. 수입자가 제출한 수입신고서를 통해 수입 금지 지역(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인지 확인하는 서류검사 단계부터, 검사관이 수산물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검사, 방사능 물질이 있는지 분석하는 정밀검사 등 총 3단계로 안전관리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시민들과 급식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식약처 직원들이 일본산 활가리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서울 중구 한 행사장에서 사전 신청 등을 통해 모집한 시민 50여명과 오 처장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홍보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오 처장은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를 풀 수 있다는 불안감에 대해서는 재차 “지금의 조치를 견고하게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일본과 비교적 먼 나라들은 규제 조치를 바꾸고 있다”면서도 “우리나라로서는 가깝고 국민들이 수산물을 많이 드시기 때문에 엄격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Render Time: 2025-02-28 1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