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지하차도 이번 사고를 두고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고 전 지자체가 지하차도 옆 미호강 수위가 심상치 않다고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통보받았기 때문.
중대본"사망·실종 48명"…전국 1만여명 일시 대피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 장병들의 배수 작업과 동시에 119 구조대원들이 버스 인양 뒤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오송=박종민 기자이번 사고를 두고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고 전 지자체가 지하차도 옆 미호강 수위가 심상치 않다고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통보받았기 때문인데요.하지만 도로 통제 등 이렇다 할 조치는 없었습니다.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5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39명인데, 중대본 집계 이후로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돼 현재까지 이를 포함하면 충북 사망자는 16명입니다.나흘간 집중호우가 계속된 경북과 충청 지역에는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을 중심으로 최대 25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단독]양평道-춘천道 같이 묶고도…국토부"연계 계획 없다"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국가도로계획상 춘천고속도로와 같은 줄기 노선으로 묶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BS 단독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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