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 없다”···면담 언제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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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면담 요청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공개적으로 받아들였다. 전장연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오는 19일까지 중단한다.

전장연 소속 활동가가 지난 3일 지하철 탑승 시위가 열리고 있는 서울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하차하려다 서울교통공사 측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오 시장은 이날 오후 9시50분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짧게 밝혔다.

전장연은 이보다 7시간 앞선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 전장연 교육장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면담한 뒤 오 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19일까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 기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차에 타지 않고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알리는 선전전만 하기로 한 것이다. 전장연은 오 시장이 면담을 거부할 경우 20일부터 지하철에 타고내리는 방식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 시장이 전장연 면담에 응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승하차 시위 재개 여부도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1042109025법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과 박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달 강제조정안을 냈다. 조정안에는 내년까지 서울교통공사가 19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장연은 열차 운행 시위를 중단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 넘게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킬 경우 전장연이 공사에 1회당 5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전장연은 “5분 내에 지하철을 타겠다”며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오 시장은 “1분만 늦어도 큰일 나는 지하철을 5분이나 늦춘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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