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 병원 등 지원하기 위해 '중대사건' 선포 영국 정부, 크리스마스 이후 '서킷 브레이커' 시행 검토 영국 7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9만여 명…전주보다 44% ↑ 오미크론 확진자 24시간 만에 만여 명 증가
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2만5천 건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자 런던시가 심각한 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별 조치로 '중대사건'을 선포했습니다.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진호 기자!런던시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사건'을 선포했습니다.중대사건을 발표한 이유는 확진자 수가 너무 빨리 늘고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1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2만4천9백여 건 입니다.오미크론 감염자 가운데 사망자는 지난 14일 기준 1명에서 16일 7명으로 늘어났고 입원 사례는 65명에서 85명으로 증가했습니다.영국 정부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크리스마스 이후 2주간 실내 모임 금지 등 '서킷 브레이커' 시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기자회견에서"오미크론 변이로 유발된 5차 유행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재봉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따라서 슈퍼마켓, 약국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하고 술집, 식당,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은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문을 닫고 학교도 최소한 9일까지 문을 닫아야 합니다.네덜란드 당국의 전염병 관리팀 책임자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추월해 자국에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각 18일 프랑스 라디오에 이같이 말하고 이 때문에 방역 조치를 추가로 강화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베랑 장관은 또 내주 초에 자국 보건 당국이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세계보건기구, WHO가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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