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골프 개막…김민솔 · 임지유 · 박보현 출전 SBS뉴스
세계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72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에서 치르고, 마지막 3라운드는 4월 1일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치러 우승자를 가립니다.세계 랭킹 2위 잉그리드 린드블라드는 지난해 준우승, 2021년에는 3위에 올라 올해 세 번째 도전에서 우승을 노립니다.
김민솔은"처음 출전하는데 나만의 경기에 집중해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고, 임지유는"마스터스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코스 공략이 중요하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2019년 창설된 이 대회 초대챔피언은 미국 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미국의 제니퍼 컵초였고, 2021년 2회 대회 우승자는 일본의 지타니 쓰바사, 2022년 우승자는 미국의 애나 데이비스였습니다.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AIG 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 출전권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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