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 환자가 매주 2배로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10만도 코앞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가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총리는"4차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오미크론 대유행이 국내를 휩쓴 지 약 넉 달 만에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3천명대로 최저점을 찍은 이래 무섭게 반등해 전날 63일 만에 4만 명을 넘겼다. 요일별 환자가 매주 2배로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10만도 코앞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이 최우선으로 집어든 카드는 '4차접종 확대'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 등으로 한정했던 대상자를 50대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로 넓혔다. 감염취약시설 역시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관계자들을 포함시키는 한편 모든 대상자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하반기 재유행은 이르면 내달 중순 '정점'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이때 공식 확진자로 집계되리라 예측된 숫자만 약 2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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