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 판매했다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줬습니다.\r장례식장 고인 유류품 판매
대전 중부경찰서는 중구의 한 장례식장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씨가 판매한 반지는 B씨가 생전에 애인과 맞췄던 커플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이 끝난 뒤 유족들이 고인의 유품을 찾으러 간다고 하자 놀란 A씨는 반지를 찾기 위해 금은방을 다시 찾았다. 하지만 반지는 이미 서울의 한 귀금속 가공업체로 유통이 된 상태였다.고인의 애인과 유족이 A씨를 추궁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A씨는 이후 귀금속 가공업체를 찾아가 자신이 팔았던 고인의 반지를 되찾아 유족에게 돌려줬다.경찰 관계자는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부분은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해 합의가 이뤄져 공소권 없이 끝났지만, 횡령은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므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시신에서 커플링 훔친 장례식장 직원…고인 애인이 알아채 신고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고인의 손가락에 있던 커플링을 훔친 장례식장 직원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Read more »
'수학여행 발걸음'...살인 뒤 캐리어 끄는 정유정 CCTV 공개 | 중앙일보시신 유기를 위해 여행용 가방을 끌고 피해자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r정유정 살인 캐리어 CCTV
Read more »
초등생과 성관계 뒤 출산까지 시킨 19세가 받은 판결 | 중앙일보SNS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과 3차례 성관계를 갖고 아이까지 출산하게 했습니다.\r초등학생 범죄 미성년자 의제강간
Read more »
바다 낀 지자체, 日 오염수 방류 대응 분주…수산물 검사 확대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올여름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예고하면서 바다를 낀 지자체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Read more »
35억어치 양파가 사라졌다? 경남 의령 농협 '서류상 재고' 들통 | 중앙일보사라진 양파는 조합 매취사업으로 매입한 양파로 파악됐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