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들어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전국에서 교사 5명이 숨졌다. 교사들의 정신건강 이상징후가...
2학기 들어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전국에서 교사 5명이 숨졌다. 교사들의 정신건강 이상징후가 극단적으로 표출되는 일이 이어지면서 교육당국이 정신건강 고위험군 교사들을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서초구 교사 사망 사건 후 방학을 보내고 다시 업무현장으로 돌아온 교사들이 ‘집단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교사들의 정신건강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달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녹색병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사 38.3%가 심한 우울증상을 겪고 있고 16%가 죽음을 생각해 본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대전서도 초등교사 극단 선택…“아동학대 민원 시달렸다”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전유성경찰서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ㅅ...
Read more »
한동훈 “교사 위축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관련 법집행을 개선 필요”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일 대검찰청에 교사의 학생 지도와 관련한 사건 수사에 있어 교권이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한 장관은 '최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해 그 처리과정에서 현장 교사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특수성과 교사 직무의 중요성을 충분히 반영해 현장 교사들이 교육적 판단을 함에 있어서 위축되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관련 형사법 집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장관은 '교사의 불안정한 지위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사건을 신속 처리하는 등 교사의 정당한 학생 지도와 관련해 교권이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ad more »
'교사들 설문조사, 가장 많이 한 말은 '살려주세요''[인터뷰] 윤간우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 "교사 상담센터 도입 시급, 힘들면 쉬게 해야"
Read more »
충북 청주서 초등학교 교사 극단 선택으로 숨져충북 청주에서도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져 ...
Read more »
“간호사 이어 교사도 등 돌리면 총선 위험”…與의 교사 달래기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7일 국민의힘이 교원단체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서이초 사태 이후 교권 증진을 표방하는 단체가 확대되고 있다'며 '총선 앞 의견 개진에 조심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교사들을 위해선 법을 통과시켜 실제 현장에서 법이 집행되는 날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당과 정부는 하루빨리 결과물을 교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