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관리 앱 ‘리멤버’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드라마앤컴퍼니가 최근 사용자의 개인정보인 이메일 주소를 유출하는 사고를 일으켜 사과했다.
17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 13일 고소득 이용자 대상 채용 서비스인 ‘리멤버 블랙’ 가입 방법을 문의한 365명에게 단체 이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이메일 주소를 모두 노출했다.
이로 인해 단체 메일을 받은 사람은 자신 이외에 어떤 이들이 리멤버 블랙 서비스 가입을 문의했는지 알 수 있게 됐다. 리멤버 블랙은 이달 초 출시된 서비스다. 국세청 인증을 통해 전년도 근로소득이 1억원 이상임을 입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다.회사는 사고 인지 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당사자에게는 이메일 주소 유출 사실이 있음을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담은 사과문과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부연했다. 회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객 정보를 다루는 담당자 등의 개인정보 취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이메일 발송 절차를 개선해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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