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4명이 주인공인 영화가 만든 작은 기적

South Africa News News

여성 14명이 주인공인 영화가 만든 작은 기적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여성 14명이 주인공인 영화가 만든 작은 기적 그_시절,_우리가_좋아했던_영화 강형철_감독 천우희 써니 심은경 양형석 기자

소포모어 징크스는 2학년 학생들이 신입생 시절에 비해 학문에 대한 열의가 떨어지고 성적이 부진해지며 방황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실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단어는 스포츠에서 더 자주 사용되는데 '무서운 신인'으로 불리며 데뷔한 선수가 2년 차 시즌에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경우는 스포츠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데뷔작으로 '대박'을 친 영화 감독들에게도 심심찮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강형철 감독은 성공 이후 중견 여성 배우 7명과 젊은 신예 여성 배우 7명을 캐스팅해 2011년 두 번째 영화 를 선보였다. 철 지난 칠공주 이야기가 과연 2010년대의 관객들에게 먹힐까 회의적인 시선이 지배적이었지만 는 전국 740만 관객을 모으며 또 한 번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강형철 감독은 를 통해 2011년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흥행 감각뿐만 아니라 연출능력도 함께 인정 받았다. 강형철 감독은 유쾌한 대사와 빠른 편집, 그리고 의외의 영상미로 대중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의 후반부와 의 결말처럼 모든 영화가 마냥 행복하게 끝나진 않는다. 를 통해 감독 데뷔 후 첫 흥행실패를 경험한 강형철 감독은 작년 11월 촬영을 마친 유아인과 안재홍,이재인,라미란,김희원 주연의 초능력 판타지 코미디 를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사실 영화 에 등장하는 7명의 친구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싸움이나 하는 '불량 청소년'에 가깝다. 만약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10년대 후반 이후에 개봉했다면 는 오히려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강형철 감독은 불량학생 또는 일진 이야기로 보일 수 있는 칠공주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냥 유쾌했던 영화 는 수지에게 망신을 당한 후 써니에게 앙심을 품은 상미에 의해 비극으로 치닫는다. 본드에 취한 상미는 축제날 혼자 매점에서 빵을 먹던 나미에게 시비를 걸다가 춘화에게 구타를 당한다. 하지만 상미는 깨진 음료수 병으로 수지의 얼굴에 큰 상처를 내는 사고를 일으키고 써니의 멤버들은 학교에서 퇴학 및 무기정학이라는 큰 징계를 당한다. 그렇게 써니의 고교시절 이야기는 슬프게 막을 내린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여성 심판 6명 뛴다…92년 역사상 처음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여성 심판 6명 뛴다…92년 역사상 처음FIFA는 남자 월드컵 심판에 성별 제한을 따로 두고 있지 않지만, 여성 심판이 처음으로 FIFA 주관 남자 대회에 기용된 것은 최근 일이다.
Read more »

탈레반 ‘여성 TV 진행자 반드시 얼굴 가려야’ - BBC News 코리아탈레반 ‘여성 TV 진행자 반드시 얼굴 가려야’ - BBC News 코리아탈레반 ‘여성 TV 진행자 반드시 얼굴 가려야’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에 대한 규제는 점점 강화되는 추세다.
Read more »

'여성 수험생 차별' 일본 의대, 10여 년 만에 손해배상 명령 - BBC News 코리아'여성 수험생 차별' 일본 의대, 10여 년 만에 손해배상 명령 - BBC News 코리아'여성 수험생 차별' 일본 의대, 10여 년 만에 손해배상 명령 일본에서 이런 판결이 내려진 첫 사례다.
Read more »

카타르월드컵 여성 심판 첫 등장... 92년 '금녀의 벽' 깼다카타르월드컵 여성 심판 첫 등장... 92년 '금녀의 벽' 깼다카타르월드컵 여성 심판 첫 등장... 92년 '금녀의 벽' 깼다 월드컵 여성_심판 FIFA 윤현 기자
Read more »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여성 심판 6명 뛴다…92년 역사상 처음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여성 심판 6명 뛴다…92년 역사상 처음FIFA는 남자 월드컵 심판에 성별 제한을 따로 두고 있지 않지만, 여성 심판이 처음으로 FIFA 주관 남자 대회에 기용된 것은 최근 일이다.
Read more »

카타르월드컵 여성 심판 첫 등장... 92년 '금녀의 벽' 깼다카타르월드컵 여성 심판 첫 등장... 92년 '금녀의 벽' 깼다카타르월드컵 여성 심판 첫 등장... 92년 '금녀의 벽' 깼다 월드컵 여성_심판 FIFA 윤현 기자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12 10: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