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당대표로 재등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나서려면 총선 패배 책임론과 친윤석열(친윤)계의 반발, ...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로 재등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나서려면 총선 패배 책임론과 친윤석열계의 반발,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라는 3가지 허들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한 전 위원장의 출마를 강하게 짓누른 건 총선 패배 책임론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책임론에서 한 전 위원장을 구해주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당내 3040세대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의 이승환 서울 중랑을 조직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총선 패장이 전당대회 나가는 것이 맞냐는데, 이재명 대표가 선거 패배하고 보궐선거 나가고 당대표 된 사례 보셨지 않나”라고 말했다. 더 큰 책임을 맡음으로써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다만 당권의 대세가 한 전 위원장으로 넘어가면 친윤계가 한 전 위원장 끌어안기로 태세전환을 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친윤계의 공개 발언에서 최근 한 전 위원장이 출마하면 안 된다는 불가론이 사라진 점이 그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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