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작년 모바일게임 매출 1조9천억…역대 최고치'
김주환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리니지W', '리니지M'의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게임 매출액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총 2조5천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순이익은 4천526억 원으로 14.4% 늘었다.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리니지W는 출시 1주년 기념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의 참여도가 높았고, 리니지M은 출시 7년 차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고 요인을 밝혔다.PC 게임은 15.2%에 해당하는 3천904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1천70억 원, '길드워 2' 950억 원, '리니지2' 940억 원, '아이온' 680억 원, '블레이드&소울' 260억 원 순이었다.엔씨소프트의 작년 전체 영업비용은 2조1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PC·콘솔 플랫폼 신작 '쓰론 앤 리버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이밖에 난투형 대전액션·수집형 RPG·퍼즐 게임 등 비 MMORPG 장르 게임 여러 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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