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날 온 7살 손자, 할아버지와 함께 변 당했다 SBS뉴스
문이 열리자 시커먼 연기가 집 안에서 아파트 복도로 뿜어져 나옵니다.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집 안에 있던 70대 할아버지와 7살 외손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들 : 할머니·할아버지·아들, 세 식구고. 출가한 딸이 한 분 있고. 아이는 가끔 와요, 외손자. 소리가 나고 하니까 뭘 하시나 그랬지. 손자가 와서 또 뛰나 보다 생각했지.][윤영재/서울 영등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어르신은 거실 주방 쪽에서 발견됐고 아이는 거실 창 쪽, 베란다 창 쪽에서 ]해당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는데, 11층 이상 아파트에는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는 법이 시행되기 전에 지어졌기 때문입니다.경찰은 아직 방화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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