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보노의 슈퍼 세이브, 세비야 FC 유로파리그 7회 우승 위업 축구 유로파리그 AS_로마 세비야_FC 야신_보노 심재철 기자
큰사진보기 ▲ 세비야의 모로코 골키퍼 야신 보노가 2023년 5월 31일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비야 FC와 AS 로마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AS 로마의 브라질 수비수 로저 이바네즈의 페널티킥을 막고 있다. ⓒ AFP / 연합뉴스세비야 FC의 순발력 뛰어난 골키퍼 야신 보노가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모자라 이번에는 소속 팀을 가장 높은 곳에 올려놓았다. 피가 마를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나 슈퍼 세이브를 기록했으니 우승 전문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AS 로마도 야신 보노 앞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끝날 결승전이 아니었다. 상대가 유로파리그 우승 전문 팀으로 불리는 세비야 FC였기 때문이다. 전반전 추가 시간에 세비야 FC 핵심 미드필더 라키티치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오른쪽 기둥 하단을 때린 것이 불운처럼 보였지만 후반전 초반에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낸 것이다. 1-1 점수판 그대로 승부차기가 이어졌고 축구장 승리의 여신은 이 대회 우승 전문 팀 세비야 FC에게 미소지었다. 그 아름다운 미소를 이끌어낸 주인공은 모로코 국가대표 골키퍼 야신 보노였다. 보노의 선방 능력은 AS 로마의 두 번째 키커와 세 번째 키커 앞에서 모두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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