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사로 자식 잃은 일본인들, 이태원서 슬픔을 함께 하다

South Africa News News

압사로 자식 잃은 일본인들, 이태원서 슬픔을 함께 하다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유족에게 국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법이나 세상이 바뀌지 않는 것은 이상합니다. 힘을 합쳐 세상을 바꿔나갑시다.” 22년 전 압사로 8살배기 딸을 잃었던 미키 기요시는 이태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닮은 꼴의 슬픔

이태원·세월호 유족 만남 위해 방한 이태원 참사 현장 찾아 헌화하는 일본 아카시시 참사 유가족. 지난 2001년 일본 아카시시 불꽃축제 과정에서 발생한 육교 압사 참사의 유가족인 미키 기요시, 시모무라 세이지씨가 17일 오전 서울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추모 메시지 앞에서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족에게 국경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법이나 세상이 바뀌지 않는 것은 이상합니다. 힘을 합쳐 세상을 바꿔나갑시다.” 22년 전 불꽃놀이 행사에서 발생한 압사로 8살배기 딸을 잃었던 미키 기요시는 17일 이태원,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날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및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3명 공동으로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시모무라 세이지와 미키 기요시는 두 참사 유족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했다.

‘재난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피해자들의 노력' 토론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일본 ‘아카시시 압사 참사' 피해자 유가족,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4.16세월호참사 피해가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아카시시 참사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하며 유족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카시시 사건에서 일본은 정부 소속이 아닌 제3의 독립적인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시모무라는 “ 보고서는 각종 현장 자료와 사진, 증언을 제대로 모아 유족들이 납득할 수 있게 만들어졌고, 향후 재판에서 주요한 증거로 쓰였다”고 평가했다. 또 검사의 불기소처분 적정성을 국민이 심사하는 ‘검찰심사회’ 제도를 활용해 검찰이 불기소했던 당시 경찰서장 등 일부 책임자도 기소할 수 있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itweet /  🏆 12.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예비 경찰인데 학폭? 중앙경찰학교가 가해 의혹 제기된 교육생에 한 처분예비 경찰인데 학폭? 중앙경찰학교가 가해 의혹 제기된 교육생에 한 처분학교 교직원과 외부 위원들이 함께 심사한 결과다.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6 17: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