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르엘’,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분양 대기
분양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강남권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청담 르엘’을 비롯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로또 단지’ 분양이 대기 중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49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역대 최고 수준인 3.3㎡당 7209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17억3900만~20억1980만원 ▲84㎡ 22억9110만~25억2020만원이다.송파구 잠실에서도 18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총 2678가구 규모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은 다음달 분양시장에 나온다.인근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가 지난달 24억원에 거래된 만큼 당첨자는 6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전망된다.아크로리츠카운티는 721가구 규모로 조성돼 일반 물량이 166가구 풀린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전체 109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 465가구가 공급 대기 중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1순위 청약자 중 76.51%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 몰렸다. 청약 경쟁률도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평균 57.68대 1로 기타 단지 7.14대 1을 크게 넘어섰다.청약 점수의 만점 기준은 8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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