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들이 이번주 극장가를 찾았습니다.
조선 독립을 위해 원수를 처단한 안중근과 왕실의 제약을 벗어던지고 자유를 꿈꾼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입니다.동지들과 함께 네번째 손가락을 자르며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집니다.영화 '영웅'은 청년이자 아들, 남편이었던 안중근의 마지막 1년을 뮤지컬 선율 위에 담았습니다.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유명했던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매일 코르사주로 몸통을 조이며 아름다운 인형처럼 살아가던 엘리자베트는 갑갑한 황실에서 벗어나려 마침내 코르사주를 벗어던집니다.영화 '코르사주'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연기를 보여준 여주인공 비키 크립스는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부문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옥상에서 하늘을 보며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우던 10대 소년 유리에게 주택철거라는 날벼락이 떨어집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만화영화도 극장가를 찾았습니다.영화 '눈의여왕 5'에서 겨울여왕의 딸 아일라는난생 처음 밖으로 나와 세상을 구하는 모험에 나섭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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