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北 '화성-18형' ICBM 논의…북한도 5년여만에 발언
북한의 ICBM 시험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3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 2023.7.13 [email protected]이번 회의는 북한이 최근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ICBM 시험발사를 단행함에 따라 소집됐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 국가들은 북한의 거듭되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하고, 의장성명 채택과 같은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미연합훈련 등 서방의 위협에 대응하는 자위적 차원이라는 북한 측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주유엔 북한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유엔 안보리에서 발언하는 것은 2017년 12월 이후 5년 6개월여만이다.다만 김 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지난해 12월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유엔 총회에서"우리나라 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자 정략적인 도발"이라며 반발하는 등 북한대표부 소속 외교관들은 꾸준하게 유엔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쳐왔다.북한은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신형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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